이룸·라온 아카데미가 상반기 일정을 모두 마치고 오늘 여름방학식을 진행했습니다.

금요일 하루 활동인데도 쉴 틈이 없을 정도로 빡빡한 일정을 소화했다는 이룸·라온!

방학식 날은 어떻게 진행되었는지 사진으로 확인해보실까요?

오전에는 금나래아트홀에서 진행하고 있는 <FOREST, RE: 포레스트, 리> 전시를 관람하고 왔습니다.

이번 전시는 자연의 생명력으로 코로나시대에 지친 몸과 마음을 회복하는 것을 주제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크지 않은 공간이지만 '새가 날아다니는 푸른 언덕', '비가 내리는 숲 속' 등

총 4개의 실내공간에서 숲을 느끼고 돌아왔습니다.

초복을 앞두고 삼계탕으로 힘을 충전했습니다.

갓 준비되어 뜨끈뜨끈한 백숙과 죽을 '후-후-' 불어가며 맛있게 먹었습니다. 

음식을 먹고 진행된 노래자랑에 빠질 이룸·라온 이용자분들이 아니죠.

숨겨왔던 노래실력과 춤사위로 무대를 휘어잡았습니다.

마지막으로 한 달 반이라는 긴 시간동안의 여름방학을 계획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AAC상징물을 활용하여 방학계획표를 만들어 보고,

집에서 해야하는 공부, 활동 등을 정하고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복지관 화장실 보강공사로 평년보다는 길게 진행되는 여름방학이 시작됩니다.

긴 시간 얼굴을 못 본다는 것에 아쉽지만, 다시 만날 9월을 기대하며 기쁘게 인사를 나누었습니다.

한 달 반의 여름방학을 보내고 9월 첫 주 활동소식으로 다시 찾아뵙겠습니다.

문의]  가족문화지원팀 전용진 사회복지사 (02-6912-8055)

김미소 사회복지사 (02-6912-80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