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같이한걸음] 또래친구들이랑 같이 밥도 먹고, 노래도 불러서 신나요! > 활동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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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례관리·권익옹호팀 | [우리같이한걸음] 또래친구들이랑 같이 밥도 먹고, 노래도 불러서 신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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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 신청사업 "우리 같이 한걸음"이 벌써 2차년도에 접어들었습니다.

"우리 같이 한걸음"은 정신 건강 관리가 필요한 성인 발달장애인과 가족 분들이

지역사회에서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습니다.

 

7월부터 정기적으로 또래자조모임을 진행하고 있는데요. 1회차는 보드게임, 2회차로는 볼링장에 다녀왔었습니다!

이번 달에는 다 함께 노래를 부르고 싶다고 해서 노래연습장에 다녀왔습니다~

 

벌써 3번이 진행되어서 '형', '친구', '누나' 다양한 호칭들을 많이 사용하게 되었는데요.

같이 점심 식사도 하면서 친해지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직접 제로콜라 음료를 고르는 사진직접 음료를 고르는 사진 

이번 점심식사는 각자 먹고 싶은 메뉴와 음료들을 정하고, 싫어하는 야채나 넣고 싶은 야채를 정했습니다.

 

먹고 싶은 메뉴를 찾아보며 손가락으로 가리키는 사진자신이 고른 메뉴를 맛있게 먹고 있는 사진 

그래서 그런지 너무 맛있게 먹었다고 다음에도 또 오고 싶다는 이야기를 하기도 했습니다.

참여자 중에서 한 명은 '제가 식단관리 중이었는데 이렇게도 먹을 수 있어서 다행이에요. 진짜 맛있네요'라며 감탄하셨습니다.


평소 부르고 싶었던 노래를 부르는 모습노래를 부르는 참여자에게 집중하는 모습

다들 식사를 마치고, 바로 옆에 있는 노래연습장에 가서 번갈아가면서 노래를 불렀는데요.

누구는 트로트, 누구는 발라드, 누구는 댄스곡 다양한 장르로 노래했습니다.


열심히 노래를 부르는 모습, 옆에서는 자신이 부를 노래를 고민하는 모습참여자 둘이서 노래를 같이 부르는 모습

이 시간을 통해서 '노래 진짜 잘한다!'라고 칭찬하기도 했는데요. 한 층 더 친해지게 된 시간이었던 것 같습니다.

활동을 마치고, 복지관에 돌아와서 소감을 한 마디씩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참여자 한 분께서는 ' 다 함께 식당에 가서 이야기도 나누고, 노래방에 모여서 같이 불러서 좋았다'라고 하셨습니다.

 

노래를 부르고 기분이 좋아서 하트를 표현한 모습 

회기가 지날수록 참여자 간 친밀해지는 모습이 보이는 것 같습니다. 

다음 달에 진행되는 또래자조모임도 기대해 주세요~!

 

문의)사례관리·권익옹호팀 손채연 사회복지사 02-6912-8011

   직업지원팀 홍주민 사회복지사 02-6912-8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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