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룸·라온 아카데미] 6월 마지막 활동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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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장마 기간과는 대비되게 폭우가 쏟아지는
2022년 6월의 마지막 날입니다.
이렇게 비가 쏟아지는 날에도 이룸·라온 아카데미는 계속되는데요.
이번 주에는 어떤 활동들이 있었을까요?
먼저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접할 수 있는 상황을 접목한 동화구연 시간을 진행했습니다.
이번 시간에는 무분별한 쓰레기 배출을 줄이고 환경을 지키는 내용으로 동화구연에 참여하였습니다.
쓰레기를 올바르게 버리고 환경을 지키는 방법에 대해 배워보았습니다.
매주 1회 이상 외부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시설을 이용하고
다양한 신체·체험 활동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번주는 부득이 우천으로 인해 내부에서 숲체험이 진행되었는데요.
다른 가공처리 없이 나무를 깎은 블럭을 활용하여
나무의 결을 느끼고 냄새를 맡아보는 활동을 진행했습니다.
그리고 요리활동에서 '소떡소떡'을 만들어보았는데요.
꼬치에 재료를 꽂고, 굽고, 설거지까지 이용자들이 참여하여 자립능력을 키웠습니다.
라온아카데미에서는 그리기, 색칠하기, 붙이기 등 다양한 방법으로
우리집을 꾸며보고 자신과 함께 살고 있는 가족구성원을 AAC그림으로
다른 이용자들에게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마지막으로 강사님과 함께 여러가지 그림이 그려진 냅킨을 활용하여
하얀색 빈 가방을 가득 채워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룸·라온 아카데미 이용자분들이 완성한 작품을 모아보니,
냅킨을 더욱 얇게 만들기 위해 고군분투 하던 이용자들의 모습이 생각나네요.
벌써 2022년 이룸·라온 아카데미의 반절이 지나가고, 곧 방학을 앞두고 있습니다.
방학 전까지 남은 시간도 다양한 활동들로 채워나갈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응원 바랍니다.
아울러 7월 말까지 이어지는 장마기간동안 누수 피해에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문의] 가족문화지원팀 전용진 사회복지사 (02-6912-8055)
김미소 사회복지사 (02-6912-80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