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해교육 프로그램 지원사업] 2022년 문해교육 체험학습 - 에버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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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복지관은 성인발달장애인의 한글, 미술 등 문해가 주제인
평생교육을 통한 사회참여를 위해 서울시에서 지원하고 있는
'2022년 서울시 문해교육 프로그램 지원사업' 선정되어
한글, 미술 등 여러 문해교육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지난 6월 22일에는 그동안 배운 한글을 지역사회 시설에 나가 마음껏 뽐내고
지역사회 시설을 즐기기 위해 에버랜드로 체험학습을 다녀왔습니다.
오랜만의 외부활동이기에 그동안의 스트레스까지 해소하고 왔다는 그 체험학습 현장!
함께 사진으로 확인해보실까요?
에버랜드에 도착하자마자 복지관에서부터 보고 싶어하던
동물들을 보기 위해 사파리 체험을 진행했습니다.
호랑이, 사자, 곰, 하이에나 등 맹수들을 구경하고 왔는데요.
앞발질의 힘이 800KG(킬로그램)에서 1.2T(톤)까지 된다는 말에
몇몇 참여자들은 동물들이 무서워 앞만 보고 갔었다고 합니다.
사파리 체험을 하고 나니, 어느덧 식사시간이 되어
수많은 인파를 뚫고 겨우 한 식당에 자리를 잡아
맛있는 떡볶이와 치킨, 감자튀김 등으로 배를 채웠습니다.
맛있는 식사를 한 후, 우리는 미니청룡열차로 향했습니다.
빠르게 움직이는 열차에 4명 정도의 참여자들만이 체험했는데요.
안전을 위해 담당자와 보조교사들이 함께 탑승하고
탑승하지 않은 참여자들은 열심히 응원했다고 합니다.
거의 모든 참여자가 함께 탑승한 회전목마!
말에 올라타는게 무서워 마차에 탄 참여자, 여유롭게 손짓하거나 주위를 둘러보는 참여자,
마지막에는 서양의 무법자 '카우보이'로 변신한 참여자의 모습도 보입니다.
더운 여름 날씨이기에 회전목마 체험 후, 많이 지친 모습이었습니다.
이제 그동안 배워온 한글과 말하기 연습을 뽐낼 시간!
각자가 지참한 용돈을 갖고 메뉴판을 보며 시원한 음료와 물품을
직접 구매하고 거스름돈까지 챙겨보았습니다.
최근 가장 이슈인 놀이기구! '아마존 익스프레스'를 체험하고 왔습니다.
빠른 물살에 온 몸이 젖었지만 그래도 즐거운 체험이었습니다.
생각보다 높은 리프트에 무서웠지만 끝까지 체험을 완료한 용감한 참여자들!
마지막까지 신나게 즐긴 체험이었습니다.
더운 날씨로 땀을 많이 흘리고, 많은 인파로 정신없었지만
질서정연한 모습으로 무사히 체험학습을 마칠 수 있었습니다.
다시 찾아올 체험학습을 위해 일상으로 돌아가
열심히 문해교육에 참여할 것을 다짐한 참여자들!
더욱 발전할 모습의 참여자들을 위한 많은 응원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문의] 가족문화지원팀 전용진 사회복지사 (02-6912-80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