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8일 수요일에 파주 벽초지 수목원으로 <행복한 봄 나들이>를 다녀왔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해 사회적 거리두기가 끝이 나고 처음으로 진행하는 봄 나들이였는데요~
많은 재가 장애인분들이 설렘과 기대를 가지고 함께 하셨습니다!

먼저 파주에 도착하여 보쌈, 훈제오리 등

다양한 반찬을 함께 드실 수 있는 한쌈 정식으로 든든히 식사 하신 후

수목원으로 입장하였습니다.

총 6개의 조로 수목원 관람을 진행하여 자유롭게 꽃과 수목원을 즐기셨습니다.

카페를 이용하여 음료도 마시고, 조원들과 함께 많은 사진을 찍으며,

오랜만에 마스크 벗고 좋은 공기를 마실 수 있어 좋은 활동이 되었습니다!

관람을 마치고, 드라이 플라워 액자 만들기 체험활동을 하였습니다.

같은 꽃으로 각자 본인의 스타일대로 만들며, 가지각색의 액자를 만들었습니다.

체험을 마치고, 마지막으로 현수막 이벤트를 진행하였습니다.

각 조의 이름인 국화, 아이리스, 금낭화, 은방울, 복수초, 라일락을 찾아 함께 사진을 찍고,

 "~~봄"으로 봄 나들이 소감을 나눴습니다. 각 조에서 의견을 합쳐 좋은 문구들이 나왔습니다.

아침에 내린 소나기로 너무 덥지 않은 날씨로 나들이를 즐겼습니다.

그동안 외출과 여행이 어려워 즐기지 못한 마음을 한 번에 날릴 수 있었습니다.

 나들이에 참여한 이용자께서 " 다채로운 꽃과 연못을 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라고 하였으며,

또, 한 분은 "복지관에서 몇년 만에 버스타고 벽초지 수목원에 가서 점심도 맛있게 먹고,

처음 꽃 구경도 하고, 나무도 많이 보고, 너무 행복한 마음으로 꽃, 나무 구경을 잘해서 너무 고마웠다"라고

 마음을 표현하였습니다.

행복한 봄 나들이는 잘 마무리 되었으며,

가을에는 휠체어 이용자와 함께 할 수 있는 나들이를 준비하려 합니다.

가을에도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문의 : 지역사회조직화팀 02-6912-8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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