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방네 문턱 없는 도시 만들기] 경사로 모니터링 – 은행나무시장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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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금천장애인종합복지관 동계 실습생 김나현, 최지원입니다.
저희는 오늘 시흥5동에 위치한 은행나무시장을 다녀왔습니다.
코로나 19로 어려워진 소상공인 분들의 경제적 부담감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리기 위해
해당 시장 상인회와 금천장애인종합복지관이 힘을 합쳐 경사로를 설치해드렸습니다.
상인분들께서는 이동하고, 짐을 옮기는 것이 훨씬 수월해졌다며 매우 만족하셨습니다.
시장을 이용하는 주요 고객층인 어르신분들도 편하게 경사로를 이용하고 계신다고 합니다.
하지만, 코로나 19의 확산세로 인하여 손님들의 가게 출입이 감소하여
경사로는 주로 시장 관계자분들이 사용하고 계신데요.
경사로는 다양한 목적으로 사용될 수 있습니다.
[동네방네 행복한 문턱 없는 도시 만들기] 사업은 2020년부터 진행된 금천구 지방보조사업으로
장애인, 어르신, 어린이 등 지역주민의 생활권역 중심으로 경사로 설치 지원을 통해
편의시설 접근성 확보 및 이동편의 증진을 도모하는 목적으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부서진 보도블록, 턱과 계단, 밀거나 당겨야만 열리는 문.
우리에게는 너무나도 자연스러운 것들이 누군가에게는 장벽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생각해 보신 적이 있나요?
장애인, 어르신, 어린이 등과 같은 이동약자들에게는 절대 사소할 수 없는 물리적 장벽.
경사로 사업은 이러한 물리적 장벽을 부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무심코 지나왔던 것들을 다시 한번 되돌아보며 다 함께 ‘장애 없는 마을 만들기’에 동참해 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문의) 지역사회조직화팀 02) 6912-8050
금천장애인종합복지관 동계 실습생 : 김나현, 최지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