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금천장애인종합복지관 동계사회복지실습생 임수진, 장근준입니다.

우리가 살고 있는 금천구는 모두에게 편안하다고 생각하고 있으신가요~?

금천장애인종합복지관은 장애인뿐만 아니라 이동약자를 위해 편의시설 접근성 확보 및 이동편의 증진을 도모하기 위한 장애인 당사자 및 지역주민 생활권역 중심 경사로 설치 장소 발굴을 통해 마을 곳곳 경사로 설치를 지원하는 <생활밀착형 소규모시설 맞춤형 경사로 설치>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저희는 시흥3동에 위치한 ‘백조인테리어, 김밥천국 석수역점, 이디야커피, 바삭천국 김밥집’ 

총 4곳을 방문하여 경사로에 대한 인터뷰를 진행하였습니다.

1. 백조인테리어

첫 번째로 방문한 곳은 ‘백조인테리어’입니다.

백조인테리어 사장님은 설치 전과 후에 대해 말씀하셨습니다.

설치 전에는 어르신의 손을 잡고 부축하여 가게로 들어와야 했지만.

설치 후에는 어르신 혼자서 천천히 걸어올 수 있게 되었다고 합니다.

또한, 아이들도 편하게 오갈 수 있었다고 합니다.

그러나 경사로 관리의 문제점으로는 매트를 깔지 않았을 때, 미끄러워

위험할 수 있다고 하셨습니다.

2. 김밥천국 석수역점

두 번째로 방문한 곳은 김밥천국 석수역점입니다.

김밥천국 사장님은 경사로를 설치하고 나서 

어르신이 편해지셨다는 얘기를 들었지만, 경사가 심해 조금 더 낮췄으면 좋겠다고 하셨습니다.

이와 더불어 매트를 빨고 싶지만, 여분의 매트가 없기도 하고 추운 날씨로 인해 

매트가 얼어서 미끄러울까봐 빨 수 없다는 불편함을 호소하셨습니다.

3. 이디야커피

세 번째로 방문한 곳은 이디야커피입니다.

이디야커피 사장님은 경사로가 낮아 크게 변화한 점은 없다고 합니다.

그러나 눈이 오는 날에는 경사로가 미끄러울 것 같아 걱정된다고 하셨습니다.

또한, 경사로 이용에 대한 개선할 점으로는 경사로의 옆면을 마감해주셨으면 좋겠다고 하셨습니다.

4. 바삭천국 김밥집

네 번째로 방문한 곳은 바삭천국 김밥집입니다.

바삭천국 김밥집 사장님은 경사로 설치 전과 후 변화에 대해 말씀하셨습니다.

경사로 설치 전에는 유모차를 밖에 세워두고, 음식을 포장하였지만

경사로 설치 후에는 유모차를 끌고 가게 앞 테라스에서 기다릴 수 있게 되었다고 합니다.

또한, 어르신이 지팡이를 사용해 천천히 걸어 들어오시게 되었다고 합니다.

눈이 온 다음 날 4곳의 상점 사장님을 인터뷰한 결과,

보완할 점으로는 총 4가지가 나왔습니다.

1) 경사로 옆면 마감처리

2) 경사로의 미끄러움

3) 경사로의 경사가 높음

4) 매트의 부족 및 관리

이러한 것들을 보완할 사항으로는

1) 경사로 설치와 함께 사이드(옆쪽) 코너 경사판 설치

2) 매트 관리 방법 안내

3) 여분의 매트 배분

앞으로도 누구나 편하게 다닐 수 있는 안전한 경사로 설치를 위해 

지역주민의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립니다!

문의) 지역사회조직화팀 02) 6912-8050

금천장애인종합복지관 동계 실습생 : 임수진, 장근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