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 천(하무적) 여름 계절학교, 그 네 번째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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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5일 목요일, 네 번째 날이 밝았습니다.
더운 날씨임에도 등원지도를 하기위해 조원들을 기다리는 선생님들의 모습이 보입니다.
네 번째 날인 오늘은 과연 어떤 활동을 하게 될까요?
오전에는 보완대체의사소통인 AAC에 대해 배웠습니다.
자신만의 AAC 책자를 만들어 서로 직원과 손님이 되어 역할극도 해보았습니다.
(※AAC란, 말과 표현이 어려운 사람을 위해 대체적인 방법을 사용하여 보다 쉽게 자신의 의사를 표현할 수 있게 도와주는 도구를 말합니다.)
AAC가 설치된 인근 편의점을 직접 방문하였습니다.
조원들이 AAC와 모형화폐를 사용하여 직접 물건을 고르고 구매해보면서 즐겁게 활동하였습니다.
활동을 많이 하여 배가 고픈 상태로
오늘은 누구나 좋아하는 치킨과 우동을 다같이 맛있게 먹었습니다.
오후에는 벼룩시장 물품과 교환할 수 있는 교환권을
자신이 드리고 싶은 선생님께 설레이는 기분으로 전달을 해보았습니다.
조원 선생님 이외에도 복지관 선생님 모두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활동이었습니다.
복지관 내 벼룩시장에서 물건을 모형화폐와 AAC를 활용하여 직접 구매해보았습니다.
직접 만든 물품도 판매하고 있는 것을 보면서 뿌듯함을 느끼는 것을 보았습니다.
준비한 활동들을 조원들이 흥미롭게 잘 참여해주셨고 이렇게 여름 계절학교 네 번째 날의 막이 내렸습니다.
모든 활동은 코로나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진행하고 있습니다.
남은 계절학교도 즐겁게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문의) 가족문화지원팀 02-6912-8040
금천장애인종합복지관 하계 실습생 : 문해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