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30일 월요일, 금천구 내 8곳의 상점, 공공기관, 복지기관을 방문하여 신규AAC존을 방문하고 교육을 진행하였습니다.

오전부터 오후 늦게까지 계속된 설치와 교육 일정에 사람과 소통 한선경 센터장님, 서남보조기기 이주한 AAC담당자가 강사로 함께 해주셨으며, 많은 기관에서 따뜻하게 맞이해주셨습니다.

독산주공13단지 관리사무소에서도 소장님, 과장님을 포함한 직원 3명이 함께 교육에 참석하여 AAC에 대한 관심과 활용의지를 적극적으로 보여주셨으며, 금천구 치매안심센터에서도 많은 직원분들이 관심을 갖고 참석해주셨습니다. 

많은 분들께서 질문해주신 내용 중 하나로 "의사소통에 어려움이 있는 장애인분들은 주로 보호자와 함께 동행하는데 AAC를 사용해야 하는지"에 대해 궁금해하셨는데, 의사소통 권리 중 (보호자가 있더라도)스스로 표현하고 선택할 권리가 매우 중요함을 강조하고 직원들이 공감할 수 있도록 교육을 진행하였습니다.

독산1동 주민자치회, 금천구 지방보조사업 지원으로 진행되는 2020년도 AAC설치는 12월 내로 7곳을 추가로 설치할 예정이며, 2021년도에도 AAC마을 만들기 사업은 계속됩니다. 

AAC설치를 통해 의사소통에 어려움이 있는 장애인들의 권리증진 뿐만 아니라 지역 내 장애인식개선과 다양한 의사소통 수단으로 활용될 수 있기를 기대하며, 복지관 이용자, 가족분들과 지역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바랍니다.

*담당: 기획운영지원팀 박지은(02-6912-80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