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룸, 라온아카데미 '한글과 함께하는 도예체험' 활동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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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느때와 달리 프로그램실에서는 흙냄새가 났고 참여자들 손에는 흙이 묻어있는 모습이었습니다.
2020 서울시 성인문해(학력미인정) 공모사업인 "꿈과 희망을 그리다! 이룸, 라온아카데미 한글, 미술 문해교실 체험학습"으로 '한글과 함께하는 도예체험'을 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도예체험을 하면서 한글 학습을 병행하고 각각의 자음과 모음의 조합도 알아보고 완성될 도기에 글귀를 새기기도 했습니다.
또 오랜만에 찰흙을 반죽하기 위해 주무르고 적절한 두께로 펴느라 힘이 좀 필요했습니다.
"이름을 너무 깊게 썼네요, 굽는 과정에서 깨질 수 있기 때문에 다시 만들어야 해요"
어쩔수 없이 다시 만들어야 하지만, 한글도 배우고 찰흙을 반죽하는 과정이 재미있었는지 모두 즐거운 분위기 속에서 체험이 진행되었습니다.
이제 다 만들어진 소중한 각각의 작품들은 이제 가마에서 구워지기만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나중에, 체험학습과 함께 수업시간에 만든 각각의 작품들은 온라인으로 전시할 예정입니다
앞으로도 많은 기대와 관심을 부탁드립니다.
문의) 박준영 사회복지사 02-6912-80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