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복지관에서 진행하고 있는 '꿈과 희망을 그리다! 이룸, 라온아카데미 한글, 미술교실' 프로그램에 참여중인 김정은님은 2020년 전국 문해교육 시화전에서 우수상을 수상하였습니다! 다시 한번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글 한 걸음, 소통 두 걸음, 희망 세 걸음"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코로나19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모든 사람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전달하는 글과 그림내용의 작품을 제출한 결과, 전국에서 우수상을 받는 성과를 보였는데요.

<안경너머 푸른하늘>

금천장애인복지관 김정은

코로나 바이러스

넌 참 무섭다

손소독도 해야하고

항상 마스크도 써야하고

참 불편하다

마스크 쓰면

안경에 김이 생겨

하늘도 뿌옇다

보고싶은 곳도

보고싶은 친구도

마음껏 다니지 못하지만

열심히 소독하고 치료해주시는

고마운 분들이 있어

코로나 바이러스

이젠 무섭지 않아

마스크 벗고

안경 너머 파란 하늘을

곧 볼 수 있을거라

있으니까

스스로 배움을 게을리하지 않고 열심히 노력한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9월 18일 서울 돈의문박물관마을에서 시상식이 진행되었으며 9월 25일 금요일, 유튜브에서 관련 내용으로 중계가 진행되오니 시청을 바랍니다.

우리 이룸, 라온아카데미 참여자들은 성적이 모든것은 아니라는 것을 압니다. 늘 최선을 다하것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있고 앞으로도 그럴 것입니다.  많은 응원과 관심을 바랍니다.

2020년 성인문해(학력미인정) 공모사업은 서울시에서 지원하고 있으며, '꿈과 희망을 그리다! 이룸, 라온아카데미 한글, 미술교실'의 프로그램 이름으로 수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시상식은 코로나19 대응 이행기준을 엄격히 준수하였음을 알립니다.

문의) 박준영 사회복지사 02-6912-80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