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AC모니터단은 발달장애, 청각장애인 등 평소 의사소통에 어려움이 있는 장애인 당사자 40명으로 구성되었습니다.

앞으로 한 달 동안 AAC존을 실제로 이용해 보고 좋은 점과 불편한 점 등 AAC 사용에 대한 많은 의견을 주실 예정입니다.

먼저, AAC존을 이용하기 위해 사전교육을 진행하였는데요.

사전교육은 장애 특성을 고려하여 교육 방법을 달리하여 진행되었고 복지관 내부 또는 직접 장애인시설에 찾아가는 방법으로 진행되었습니다.

복지관 이용자 사전교육 모습(좌), 하누리주간보호센터 사전교육 모습(우)

발달장애인의 경우, 사전 교육 이후에도 매일 의사소통 도움 그림글자판을 사용하도록 하여 익숙해질 수 있는 시간이 필요합니다. 청각장애인의 경우, 사전교육 진행시 의사소통 보완대체 AAC가 설치되는 것에 매우 환영하였으며 추가적인 의견도 많이 제안하여 주셨습니다.

볕바라기주간보호센터 사전교육 모습(좌), 금천구수어통역센터 사전교육 모습(우)

AAC모니터단에서 제안된 많은 의견들을 정리하여 앞으로 AAC 마을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반영해 나갈 예정입니다.

AAC모니터단으로 함께 참여하여 주시는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립니다.

* '장애인과 비장애인 누구나 소통할 수 있는 독산1동 AAC마을' 사업은 2019 서울형 주민자치회 시범사업으로 선정되어 '사람과소통'의 협력지원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문의. 기획운영지원팀 변세현 과장 02-6912-80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