맘쉼터 프로그램 '겨울철 별미'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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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7일 목요일, 맘쉼터에서는 '겨울철 별미 만들기'를 주제로 요리활동을 진행하였습니다.
겨울이 되면 생각나는 '호떡' 그리고 아이들을 위한 간편한 간식으로 '고구마 튀김'을 만들어보았습니다.
오늘은 복지관에 새로 생긴 3층 다목적실에서 요리활동을 진행하였는데요, 요리를 할 수 있도록 도구와 기본재료들이 갖춰져 있어
가정집처럼 아늑하고 편안한 분위기에서 활동이 진행되었습니다.
호떡은 먹고 싶어도 막상 혼자서 사먹으려니 어색하고 집에서 만들어먹으려니 번거롭고 번번히 실패해서
올 겨울에 한번도 맛보지 못했다고 하셨습니다.
먼저 고구마 튀김을 만들기 위해 고구마를 손질해놓고 나서 호떡만들기에 돌입했습니다.
호떡 믹스를 활용해서 가루에 물만 적당히 붓고 조물조물 하면 반죽이 완성입니다.^^
완성된 반죽에 속재료를 넣고 잘 굴려서 후라이팬에 구우니 맛깔스러운 호떡이 완성되었습니다.
서로 호떡장사를 해도 되겠다고 하시며 맛있게 호떡을 드시고 복지관 직원들과도 나누었습니다.
고구마튀김은 예상했던 모양과 맛은 아니었지만, 열심히 튀겨서 아이들을 위한 간식으로 챙겨가셨습니다.
평소 요리가 미숙한 어머님들은 능숙한 어머님들께 잔소리를 들으며 한수 배울 수 있는 시간이기도 했습니다.^^
*담당: 상담사례지원팀 박지은 사회복지사(02-6912-80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