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소식 2014년 송년행사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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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5일 저녁7시, 보벨르 웨딩홀에서는 2014년 송년행사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선물]이 진행되었습니다.
금천장애인종합복지관에게 있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선물인
후원자, 자원봉사자, 장애인취업자 및 고용업체 관계자 분들을 모두 모시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자리였습니다.
참여해주신 모든 손님 한 분, 한 분이 귀한 손님인 만큼,
학생들부터 내빈분들 까지 모두 방명록에 서명을 하며 입장하셨습니다.
색다른 자리에서 만났음에 어색하면서도 즐거운 표정으로 담소를 나누셨어요.
지난 1년간의 활동을 돌아보는 영상으로 시작된 기념식에서는
11월의 귀함축제 수익금올 마련된 난방비 및 난방용품 전달이 가장 먼저 진행되었습니다.
이후에는 이번 송년행사의 하이라이트! 감사장 전달이 있었습니다.
사랑을 전해주시는 후원자 님, 함께 노력해주시는 자원봉사자님,
그리고 장애인고용에 힘써주시는 고용업체 및 취업자 대표를 모셔
감사와 축하의 마음을 담아 상장과 부상, 꽃다발을 전달드리는 작은 시상식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이어 재가장애인 5분으로 구성된 사나이봉사대의 발촉식이 진행되었습니다.
사나이 봉사대는 '사랑을 나누는 이웃'의 줄임말로,
이웃에 사시는 재가장애인분들에 밑반찬을 전달하는 것을 중심으로
복지관 곳곳에서 다양한 봉사활동을 진행해주시기로 약속하셨는데요.
대표의 선서를 기반으로 앞으로 열혈 봉사자가 되실 것을 다짐해주셨습니다.
기념식이 끝난 후에는 뷔페로 마련된 만찬이 진행되었습니다.
다양하고 맛있는 음식을 먹으며 서로 인사와 대화를 나누는 시간이되었습니다.
한편, 행사장 입구에서는 귀함축제에서 만났었던 캘리그라피 체험 이벤트가 다시 한 번 진행되었는데요.
스스로를 응원하는 말, 친구에게 하고 싶은 말, 가족에게 전하는 사랑의 말 등
참여하신 분들의 다양한 마음이 아름다운 글씨로 그려졌습니다.
덕분에 다시 찾아주신 캘리그라피 선생님은 식사도 못하신 채 엽서를 만들어주셨어야 했습니다. (선생님 감사해요!)
이번 송년행사는 항상 바쁘게 인사만 나누던 감사한 분들과
천천히 식사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못다한 이야기를 나누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습니다.
다가오는 2015년에도 서로에게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선물같은 관계가 이어지기 바라며,
후원자, 자원봉사자 및 고용업체와 장애인가족 분들께 다시 한 번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문의: 기획상담팀 김문정 사회복지사 02) 6912-80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