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중증 발달장애인 통합돌봄서비스는 성인 발달장애인이 지역사회에서 의미있는

 낮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입니다.

8월의 따스한 햇살 속,

통합돌봄서비스 이용인 9명이 평소와는 조금 다른 특별한 점심시간을 보냈습니다.

평소에는 복지관 구내식당을 이용해 식사를 했지만,

최근 식당 리모델링 공사로 인해 잠시 외부 한식뷔페를 배달하여 배식 이용하게

 되었답니다.

영양을 고려한 균형 잡힌 식단으로, 먹음직스럽고 따뜻한 한 끼가 완성되었습니다. 

식판을 받아든 이용인들의 얼굴에 미소가 번졌답니다.

처음엔 익숙한 환경을 벗어나 식사하는 것이 어색하기도 하였지만,

이내 푸짐하게 차려진 다양한 반찬과 맛있는 음식 앞에서 모두의 표정이 

환하게 밝아졌어요.

한식뷔페 식사는 불고기, 잡채, 제육볶음, 나물무침 등 다양한 반찬을 

경험해 새로웠답니다.

함께여서 더 특별했던 시간, 조용하고 아늑한 좌석에 함께 둘러앉아 

식사를 하며, 자연스레

 서로 눈을 마주치고 웃으며 소통하는 모습도 인상적이었어요.

식사를 마친 후에는 함께 뒷정리하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이번 식사 경험은 단순한 한 끼를 넘어,

이용인들에게 새로운 환경에서의 적응력과 자율성을 키울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앞으로도 이용인 한 분 한 분의 일상 속에서

더 많은 즐거움과 의미를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다음에는 또 어떤 새로운 경험이 기다리고 있을지 기대해주세요!

[담당] 최중증 발달장애인 통합돌봄 제공인력 김정문 (02)6912-80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