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운영지원팀 | [소통하는 금천, AAC] 대림대학교-더불어 사는 사회 'AAC를 활용한 의사소통' 강의
본문
**AAC란, 말로 대화가 어려울 때 그림, 사진, 책 등을 통해
말을 보완하고 대체할 수 있는 수단을 의미합니다.
지난 5월 16일, 대림대학교의 '더불어 사는 사회' 강의에 다녀왔습니다.
'더불어 사는 사회'의 이름과 같이 다양한 사람들을 위한 사회적 환경에 대해 생각해보고 경험하는 수업인데요!
금천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는 물리적 턱이 없는 금천구(경사로 사업)에 이어서
의사소통의 턱이 없는 금천구의 AAC사업에 대해 공유하고
의사소통 권리에 대해 고민해볼 수 있는 체험활동을 진행했습니다.
인지나 사회적 어려움으로 인해, 또는 장애로 인해 말을 하는 것이 어려울 때
소통할 수 있는 방법인 AAC에 대해 처음 알게 되었다는 대림대학교 학생분들을 위해
금천구에서 진행하는 다양한 AAC 사업에 대해 알리고 의사소통 도구를 직접 만들어보는 체험도 진행했습니다.
체험에는 AAC 모니터링단으로 활동하고 계시는 당사자분이 함께 안내해주셨습니다.
첫 번째 실습으로는 의사소통 도움 그림판 만들어보기가 진행되었습니다.
의사소통이 어려운 사람을 응대할 때 어떤 도움이 필요할지,
장소별, 상황별로 구성을 어떻게 하면 좋을지
함께 머리를 맞대고 고민하며 멋진 아이디어를 냈습니다.
두 번째 실습으로는 '대림대학교 안에서 AAC 의사소통 도움 그림판 사용해보기'가 진행되었습니다.
도서관, 카페, 편의점 등 다양한 편의시설 내에서
대화가 어려운 당사자라면 어떻게 문의하고 안내받을 수 있을지
새로운 시각에서 바라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마지막으로 직접 만든 그림글자판을 함께 공유하고 소감을 나눠보았습니다.
AAC, 보완대체의사소통이라는 말은 생소하지만
사용해보니 일상 속에서 자주 접하고 쉽게 활용할 수 있는 많은 방법을 알게 되었다는데요!
앞으로도 각자의 영역에서 더 많은 사람들이 편안하고 건강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돕는 방법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이뤄가는 대림대학교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문의: AAC 담당 기획운영지원팀 이지은 02-6912-8009
장애이해교육 담당 사례관리권익옹호팀 박성준 02-6912-80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