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의 달로 매주 특별한 일이 계속되고 있는 5월입니다. 

5월 8일은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재가장애인 이용자분들을 모시고 식사를 나누었습니다.

이번 행사에는 특별히 가족의 지원이 어려운 독거 장애인 분들을 모시고 진행되었습니다.

이 날 행사는 지역사회 장애인들을 위해 오래전부터 물질적·정서적으로 교류해주시는

'홍수계찜닭 금천점'에서 진행되어 더욱 의미가 더욱 깊은데요.

맛있는 찜닭을 나누며 담소를 통해 서로의 근황과 함께 행복함을 나누었습니다.

특히나 이 날 행사에는 평소 거동이 불편하여 집 밖 생활이 어렵거나,

복지관을 오랜만에 방문하는 분들이 참여하여 담소의 장이 보다 더 커졌던 것 같습니다.

식사 후에는 2부 순서가 진행되었는데요. 소소하지만 알찬 경품추첨이 진행되었습니다. 

모든 분들이 경품을 받아가지는 못했지만, 당첨된 다른 참여자를 축하하며 즐기는 자리가 되었습니다.

각종 행사가 많은 5월이라 방방곡곡이 행복해 보이지만,

자세히 둘러보면 소외되고 지역사회에 참여하지 못하는

사각지대에 계신 분들이 많습니다.

어려움이 있지는 않은지, 주변 사람들에게 소소하지만 소중한 안부 연락 한 번으로

보다 더 따뜻해지는 5월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문의]  지역사회조직화팀  전용진 사회복지사  (02-6912-80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