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 해설가'를 아시나요? 숲을 탐방하며 관찰하고 조사하여 

자연의 아름다움과 신비함을 알려주는 사람을 뜻합니다.

복지관에서는 이러한 숲해설가를 양성하는 동아리를 진행하고 있는데요.

낮에도 선선한 날씨가 계속됐던 5월 30일에도 모임이 진행되었습니다.

시흥5동에 위치한 시흥계곡에는 지역주민들을 위한 자연환경이 잘 조성되어 있는데요.

이곳에서 다양한 식물들을 관찰할 수 있었습니다.

오늘은 꽃의 모양을 하고 있지만, 풀과에 속한 식물들에 대해서 배우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쁜 모습과 향기로 날아다니는 곤충을 유인해 번식을 하는 '꿀풀'과

번식에 성공하면 스스로 꽃을 지는 신기한 '수국'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꽃의 모양을 살펴보며 특징에 대해 배우니, 이해가 더욱 잘 되어 좋았습니다.

자연에 있는 나뭇가지, 나무잎, 꽃을 활용해서 숲을 표현해보았는데요.  

임00님은 나뭇가지를 활용하여 '숲' 글자를 표현해주셨고

박00님은 여러 자연물을 활용하여 '나비'를 표현해주셨습니다. 너무 이쁘죠?

시흥계곡에는 인공계곡과 나무데크 길이 형성되어 있는데요.

이 길을 따라 걸으며 물소리를 들으면 '졸~졸~', '콸~콸~' 등

군데군데 다른 소리로 생동감을 느끼고 자연을 만끽할 수 있었습니다.

여름이 다가옴에 따라 숲의 푸릇푸릇함이 절정을 향해가고 있는데요.

우거진 숲이 햇볕을 막아주어 덥지 않게 좋은 공기를 느낄 수 있는 것 같습니다.

더위를 피할 겸, 자연을 느낄 겸 인근 숲공원을 다녀오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매주 진행되는 숲해설가 양성 동아리! 다음 활동도 기대해주세요.

문의]  지역사회조직화팀 02-6912-80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