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AC존 탐방] 사상구장애인복지관이 AAC 마을에 왔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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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11일 화요일, 멀리서부터 반가운 손님이 방문해주셨습니다.
바로 부산에 위치한 '사상구장애인복지관' 직원분들인데요.
AAC에 대해 함께 나누고 공유하기 위해 멀리서부터 비행기를 타고 날아오셨습니다!
사상구장애인복지관이 위치한 부산 사상구는 공업지대가 많고
주택과 골목이 많아 금천구와 유사한 환경이라고 하셨는데요.
그만큼 AAC를 활용할 수 있는 적용점이 많을 것으로 기대가 되었습니다.
본격적인 AAC 탐방 전, 복지관에서 진행하는 다양한 AAC사업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기관에서 처음 AAC를 알게 된 2017년부터 2022년 지금까지의 이야기를 꼼꼼하게 전해드렸답니다!
본격적인 탐방 시간! AAC가 설치되어있는 독산1동 주민센터에 가장 먼저 방문했습니다.
AAC 모니터링단으로 활동하고 계신 당사자분이
의사소통 도움 그림글자판으로 등본을 발급 받는 모습을 시연하셨습니다.
신속하고 친절하게 안내 해주신 독산1동주민센터에 감사드립니다!
AAC 상징을 가리키는 손짓만으로 자연스럽게 대화가 되는 편안한 소통 공간 해오름도서관!
해오름도서관에 방문하여 쉬운 도서관도 살펴보고, 원하는 도서 찾기 및 대여 활동을 진행했습니다.
조용한 도서관에서 그림을 통해 사서분들께 편하게 질문하고 응대 받을 수 있어 편리했답니다!
"그냥 말로 주문할 때는 생각하지 못했는데, 그림글자판이 있으면
발달장애인 분들도 직접 자기가 먹고 싶은 것들을 쉽게 고를 수 있을 것 같네요."
그림 글자판이 글을 모르거나 소통이 어려운 분들을 위해 마련된 만큼
차근차근 한 단어씩 확인하며 주문해보며 글을 모르는 사람이 어떻게 느껴질지 공감해보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오늘 금천구 AAC마을 탐방에서 느끼고 알게 된 내용들을 통해
AAC의 활용과 의사소통 권리에 대한 인식을 직원들이 가질 수 있도록 교육하고 배워나가겠다는 사상구장애인복지관!
앞으로 사상구에도 AAC 환경이 잘 구성되어 모두가 소통하기 편한 지역사회가 되길 기대하겠습니다.
문의: 기획운영지원팀 이지은 사회복지사 02-6912-80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