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AC 모니터링단] 나만의 맞춤형 의사소통판을 만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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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자유롭게 표현하고 이야기할 수 있는 세상!
금천구 AAC존을 책임지며 열심히 모니터링 활동을 하고 있는 AAC 모니터링단!
이번에는 AAC존이 아니더라도 어느 곳에나 활용할 수 있는 맞춤형 의사소통판을 제작해보았습니다.
평소 필담과 스마트폰 메모장을 활용해 대화를 하시는 모니터링 단원분을 위해
마트와 병원에서 사용할 수 있는 그림글자판 제작을 시작했습니다.
평소 어떤 말을 많이 하시는지, 해당 장소에서 자주 쓰는 단어는 무엇인지 인터뷰한 후
필요한 상징을 AAC Board Exchange 사이트를 통해 정리했습니다.
여러 차례 회의를 거쳐 의사소통판을 제작하고, 실제 자주 방문하는 시장에서 활용해보며
수정할 점과 상점 사장님들의 반응, 활용도에 대해 점검하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우**님을 위한 맞춤형 의사소통 도움 그림글자판의 시장 편과 정형외과 편이 1차 완성되었습니다.
시장 물품 구매는 물론이고 정형외과 진료 및 예약 등 다양한 상황에서 쓰일 수 있도록 만들었는데요.
앞으로 우**님이 직접 실생활에서 의사소통판을 사용해보고
지속적으로 수정 보완하며 새로운 내용을 추가하고자 합니다.
혹시라도 일상생활에서의 의사소통 도움 그림글자판이 필요하신 분이 있으시다면 문의주세요!
이어지는 AAC 모니터링단의 활동에도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문의: 기획운영지원팀 이지은 사회복지사 02-6912-80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