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립캠프 마지막 날, 2일간의 짐을 스스로 챙기며 아침을 맞이했습니다.

오늘도 에너지 가득한 하루를 보내기 위해, 맛있는 도시락을 먹었습니다.

오전에는 숙소에서 여름계절학교와 2박 3일 자립캠프 기간 중 가장 재미있었던 활동을 직접 고르며

추억을 되새길 수 있었습니다.

이후, 지금까지의 활동 기간을 멋있게 장식하기 위한 수료식을 진행했습니다.

특별한 나만의 상장과 메달을 받으며, 뿌듯하게 마무리할 수 있었습니다.

오후에는 향긋한 시래기밥을 먹고, 옥토끼 우주센터를 방문했습니다.

여러 가지 종류의 우주선을 보고, 우주인이 생활하는 모습을 직접 체험해보며

평소에는 할 수 없었던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었습니다.

마지막 활동인, 별숲금속공방에 방문해 나만의 개성 있는 팔찌를 만드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완성된 팔찌를 착용해 기념사진을 찍고, 서로 자랑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마무리를 지었습니다.

길면 길고, 짧으면 짧았던 우리의 2박 3일 자립캠프가 끝이 났습니다.

자립캠프였던 만큼, 스스로 또 같이 한 발짝 더 성장할 수 있었던 시간이었습니다.

함께 지켜봐 주시고 응원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합니다.

문의) 가족문화지원팀: 02-6912-8045

금천장애인종합복지관 하계 실습생: 이지연, 홍성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