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참여지원팀 | “생활체험과 인생사진으로 행복 가득했던 하루!”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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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중증 발달장애인 통합돌봄서비스는 성인발달장애인들의 지역사회 안에서 의미 있는
낮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입니다.
최중증 발달장애인 통합돌봄서비스 이용인들과 함께 구로공단에서 일했던
노동자들의 생활체험관인 ‘순이네 집’을 방문하였습니다.
가죽공예 체험으로, 직접 가죽을 고르기도 하고, 동전지갑 겸 카드지갑을 꾸밀 와펜을
직접 선택하여 배치하고 만들며 손끝으로 전해지는 감촉과 만들기의
즐거움을 만끽하였습니다.
오랜만에 ‘나만의 물건’을 만들어보는 소중한 시간이었죠.
이어서 진행된 추억의 뽑기 게임에서는 이용인들이 주체가 되어 본인 스스로 뽑기를 선택해
뜯어보고 상품을 수령했습니다.
체험 시간 내내 즐거운 분위기로 웃음과 박수가 끊이지 않았습니다. 작은 선물에도
기뻐하는 모습에서 순수한 즐거움이 느껴졌습니다.
활동 후에는 인근 떡볶이 뷔페 두끼에서 스스로 원하는 토핑을 골라 점심 식사를 하며
식사 내내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이어졌고, 식사 후에는 아이엠카롱 카페에 방문하여
AAC의사소통 메뉴판으로 본인이 좋아하는 음료를 선택해 주문하는
시간을 가져보았습니다.
이용인 모두 시원한 음료와 함께 인생사진을 촬영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용인 개인의 개성에 따라 소품을 고르고, 포즈도 취하며 멋진 인생사진을 남겼습니다.
반별로 화목하게 사진을 찍고, 이용인 모두 모여 단체 사진도 남기며 하루의 마지막까지도
소중한 추억으로 가득 채웠습니다.
이번 금빛데이는 단순한 외출이 아니라, 이용인들의 자존감 향상과 사회적 참여를
높일 수 있었던 값진 시간이었습니다.
(담당)최중증 발달장애인 통합돌봄 제공인력 김현주 (02)6912-80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