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학습 기회가 많지 않았던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문해학습 기회를 제공하여 

생활능력을 향상하고 사회활동 참여기회 확대를 위해 서울시에서 지원하고 있는

『2022년 문해교육 프로그램 지원사업』의 참여자들이

평생교육진흥원에서 주관하는 시화전 활동에 참여하였습니다.

가족, 활동, 음식 등 좋아하는 주제를 정하고

그와 관련된 글과 시를 쓰고 그림으로 꾸며

자신만의 개성이 넘치는 시화를 완성하였습니다.

사용하기 쉬운 에그물감을 활용하여 다양한 색으로 점을 표현해보고

참여자가 좋아하는 동그라미, 네모, 세모, 클로버, 하트 등 다양한 도형들을 그리고

다양한 색으로 색칠하여 그 위에 도형에 관한 글을 써내려 갑니다.

작품활동에 익숙하지 않은 참여자는 담당자와의 물감놀이로 재미를 붙이고

어느 참여자는 강사님의 손을 도구 삼아 자신만의 시화를 완성하였습니다.

비록 참여기관마다 출품작의 수가 정해져 있어, 한 명의 작품밖에 출품하지는 못했지만

참여자가 좋아하는 주제로 만든 시화이기에 성취감과 재미가 더해진 활동이었습니다.

이번 시화전에는 김○○ 참여자의 작품이 출품되었습니다.

정식적으로 활동하는 유명한 시인의 시는 아니지만, 본인이 원하는 시를

선택하고 글쓰기, 색칠하기, 오리기, 붙이기로 시화 작품을 완성하였습니다.

*작품에 담긴 시의 원작자에게 활용 양해를 구하고 진행하였습니다.

사생대회에는 여러번 참여하였지만 시화전에는 오랜만에 참여하였는데요.

'내가 선택한 키워드'를 주제로 하여 더욱 뜻깊고 재밌었던 시간이었습니다.

문의]  가족문화지원팀  전용진 사회복지사 (02-6912-80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