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소식 [훈훈한 설 정 나누기] 이웃과 함께 차례 지내며 그리운 고향의 봄 떠올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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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갑진년, 설 명절을 앞두고 우리 복지관에서는 2월 1일 이웃과 함께 차례를 지낼 수 있도록 장소를 마련하였습니다. 차례는 말 그대로 차를 올리는 예식을 의미합니다. 조상의 은덕에 감사를 드리고 앞으로도 계속 집안을 보살펴 주실 것을 기원하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금천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는 명절에 고향에 내려가지 못하고 차례를 지내기 어려운 지역주민을 위해서 독산주공13단지아파트 단지에서 합동 차례 장소를 마련하였습니다.
지역주민 150여명이 함께하였는데요. 아무래도 혼자 생활하시는 어르신들이 많기도 하고 고령으로 부모님께 인사드린지 오래된 분들이 많으실텐데요. 돌아가신 부모님께 한번도 차례를 지내드리지 못했다는 지역주민분들께서는 눈물을 흘리며 고맙다는 이야기를 해주시기도 하시고, 사진을 하나 가져와서 차례상에 올려두고 싶다는 분들도 계셨는데요. 주민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니 이런 시간을 마련하길 참 잘했다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또한, 아파트 단지 내 구립해야해야어린이집, 금천구립보호작업장 등에서도 함께 참여해주셔서 점점 명절을 간소화해서 진행하고 있다보니 차례지내는 것의 의미를 잘 모르는 어린 친구들에게도 좋은 기회가 되지 않았을까 합니다.
아침 일찍부터 나와서 함께 해주신 독산1동주민센터 민원분소, 광명하안13단지관리소, 13단지 통장님들께서 감사의 인사드립니다. 지역주민들이 함께 할 수 있어 뜻깊었던 것 같습니다!
다음주에는 금천로타리클럽 3640 지구와 함께하는 훈훈한 설 정 나누기 행사가 준비되어있습니다. 많은 참여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문의) 지역사회조직화팀 (02-6912-805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