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례관리·권익옹호팀 | [우리같이한걸음] 항상 영화를 혼자만 봤었는데 다같이 보니까 행복해요
본문
2024년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 신청사업 "우리 같이 한걸음"이 벌써 2차년도에 접어들었습니다.
"우리 같이 한걸음"은 정신 건강 관리가 필요한 성인 발달장애인과 가족 분들이
지역사회에서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우리 같이 한 걸음 대상자 분들과 함께 영화 관람을 했는데요!
오늘 서로 처음 만난 날이어서 잠깐 어색한 기류가 흘렀지만
인사도 하고, 이야기도 나누면서 어색함이 많이 풀어졌습니다!
음식 메뉴가 정말 많아서 고르는 데도 시간이 오래 걸렸는데요.
각자 메뉴를 고르고, 음식도 나눠 먹는 화기애애하고 따뜻한 모습도 보였습니다!
오늘은 모아나2라는 영화를 관람했습니다! 오늘을 추억하고자 포스터 앞에서도 사진을 촬영했습니다.
대상자 한 분은 원래 영화나 밥 먹을 때 혼자서 먹거나 밖에 나올 일이 없었는데,
오늘을 통해 처음 경험하는 것이 많다며 좋아해 주셨는데요.
함께 무언가를 한다는 것이 얼마나 뜻깊은 경험인지 한 번 더 깨닫게 되었습니다.
모아나2는 다양한 선원들이 나오게 되고, 두려움에 떠는 모아나에게 큰 힘이 되어 주며 해결해나가는 영화인데요.
금천장애인종합복지관도 당사자 분들에게 옆에서 힘이 되고 든든한 파트너로 기억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문의: 사례관리권익옹호팀 손채연(02-6912-80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