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참여지원팀 | [최중증발달장애인 통합돌봄] 지역사회탐방 활동을 소개합니다.
본문
최중증발달장애인 통합돌봄서비스는 성인 발달 장애인의 지역사회에서
의미 있는 낮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입니다.
통합 돌봄 금빛 1실 이용자들이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는 중에 지역사회 탐방과
용돈 관리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경험 해 보기로 하였어요.
이용자들이 살고 있는 지역 안에 있는 장소들을 탐방하고 이용해 보는 시간이고,
첫 번 째 방문 할 곳은 독산 동 말미사거리 방향 시흥대로 변에 위치한
‘별빛남문시장’ 탐방이고, 시장 이름 뜻은
‘세상을 밝히는 별처럼 시장도 사람도 반짝 반짝 빛난다.’라고 해요.
120여 개의 점포가 운영 되고 있는 골목 시장이고 2018년
문화 관광형시장으로 선정되었다고 하네요..
출입구까지 턱이 없어 휠체어 이용자들의 접근이 가능해서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어서 고마운 시장인 것 같아요.
정월 대보름을 며칠 앞둔 때에 방문을 하여서 부럼과 나물, 오곡밥 재료들을
많이 판매하고 있었어요. 그리고 각종 농산물들이 싱싱해 보였어요.
직접 구매한 부럼을 정월 대보름 날 복지관에서 함께 먹기로 하였어요.
두 번째 탐방은 다양한 공산품들을 판매하고 있는 다이소라는 곳 이예요.
마침 실내화가 필요한 이용자 들이 있어서 용돈을 가지고 마음에 드는 실내화를
직접 고르고 직접 구매도 해 보았어요.
구매한 물건을 시장바구니에 담아 소중하게 잘 들고 다니는 모습이 참 예뻤어요.
마지막으로 방문한 곳은 금천구 지역 안에 있는 작고 예쁜카페였고,
준비해 간 AAC 그림판을 이용하여 각자 먹고 싶은 음료를 주문하였는데요.
용돈으로 직접 결제도 해보고, 거스름돈도 받아서 챙겨보는
의미 있는 활동이었어요.
금빛1실 이용자들과 제공인력들은 첫 지역 사회 탐방 활동을 즐겁게 잘 마쳤고
뿌듯한 시간이었답니다.
복지관에 돌아와서는 용돈관리 노트를 만들었고 사용 내역을 잘 적고
사진을 붙여서 자신이 했던 활동을 쉽게 볼 수 있도록 했지요.
최중증발달장애인 통합돌봄서비스를 통해 이용자들이 다양한 방법과
반복적인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안에 있는 장소를 찾아 이용할 수 있고,
원하는 물품을 구매도 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수 있도록
많은 응원 부탁드립니다!
담당] 최중증발달장애인통합돌봄 제공인력 안영순(02-6912-80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