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량강화지원팀 | 15년을 함께 달린 우리 스타렉스 9258, 고마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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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부터 2025년까지, 15년 동안 우리 복지관 곳곳을 누비며
이용인과 선생님들의 든든한 발이 되어준 스타렉스 차량이
이제 긴 여정을 마치고 떠나게 되었습니다.
지난주에는 직원들이 모여 ‘굿바이 9258'을 진행했습니다.
스타렉스와 함께했던 함께했던 일화들을 나누며 “정말 고생 많았다”며 인사를 건넸습니다.
짧은 더빙 영상에서는 스타렉스가 새 차량에게
“우리 선생님들은 커피를 자주 흘리고, 급하지만 따뜻한 사람들이야”
라고 말하며 유쾌하게 작별 인사를 전하기도 했습니다.
비 오는 날 행사 짐을 가득 싣고 달리던 날,
겨울에 김장김치 배달하던 날,
웃음 가득한 이용인들의 이야기와 노래 소리까지
그 모든 순간을 함께했던 우리 복지관의 또 다른 식구였습니다.
스타렉스 9258은 특장차로 휠체어 이용인뿐만 아니라 수많은 사람들의 이동을 책임지며
안전하게, 그리고 성실하게 금천의 길 위를 달려왔습니다.
이제는 새로운 차량이 그 바통을 이어받아
우리의 일상과 복지를 계속해서 연결해 나갈 예정입니다.
그동안 함께 달려준 9258아 고마워!


금천소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