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업지원팀 | [직업적응훈련반] 10월 3·4주차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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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작스럽게 기온이 떨어져 부쩍 추워져 겨울이 왔음을 느끼는 10월의 끝자락!
직업적응훈련반은 어떻게 보내고 있는지 근황을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작업 전 몸을 풀고, 신체관리를 위해 매일 7층 강당에서 체조와 체육활동을 진행하는데요.
지난 10월 23일에 진행된 컬링대회 연습으로 한 달 반 가까이 체육관이 아닌,
6층 옥상에서 간단하게 체조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장소에 구애 받지 않고 열심히 관리하는 훈련반! 멋지지 않나요?
요즘 훈련반은 콘센트 작업에 열중인데요. 매주 2,000개에 달하는 콘센트 작업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상판, 하판 조립과 그 결합까지 협력하여 진행중이고, 각 공정을 돌아가며 진행하여 경험을 쌓아가고 있습니다.


최근 복지관의 이슈 중 하나를 뽑으라면, 당연 컬링대회죠!
훈련반도 함께 대회에 참여한 모든 금천구 장애인복지 기관들을 응원했는데요.
1·2회 대회 때 선수로 출전했던 기억이 떠올라, 더욱 열심히 응원했다고 하네요!

훈련반의 목적은 작업훈련도 있지만, 취업과 취업유지를 위해 사회활동과 자기관리,
지역시설 이용을 비롯한 일상생활 수행능력을 배우고 키우는 데에도 있습니다.
최근 훈련반에서는 자기관리와 지역사회 탐방을 자주 하고 있는데요.
용모단정을 위해 제대로 씻는 방법을 알아보고, 직접 느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새롭게 알게된 방법으로 머리를 감아보니, 훨씬 시원하고 깨끗해졌음을 느낀다는 이용인들!
느리지만, 하나하나 제대로 된 방법으로 자신을 가꾸어 나가려고 합니다.


금천구의 특징이자 장점 중 하나는 공원이 많고, 산과 가깝다는 것이죠!
오랜 작업훈련과 근로활동으로 앉아있는 시간이 많은 훈련반!
건강과 지역탐방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해 공원과 산을 찾아다니고 있습니다.
지역탐방을 자주 하다보니, 힘들 줄만 알았던 공원과 산이 어렵지 않게 느껴진다고 하네요.
2025년의 끝을 향해가고 있는 직업적응훈련반!
남은 기간에도 취업과 건강한 근로생활, 지역사회 내 자립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니,
앞으로도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문의] 직업지원팀 전용진 사회복지사 (02-6912-8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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