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장애인종합복지관은 2025년 12월 17일 수요일, 금천구청 12층 대강당에서 

「함께 찾고 함께 돌보는 금천」 민·관 협력 통합돌봄 공동협약식 및 특강을 진행했습니다.

이번 행사는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으로 추진되는 사업의 시작을 알리는 자리로,

고령장애인·고령보호자 가구의 돌봄 단절을 예방하고 지역 기반 통합돌봄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되었습니다.

행사는 금천장애인종합복지관 박은정 관장님의 인사말로 시작되었습니다! 

박은정 관장님은 "현장에서 주민을 가장 가까이 만나는 기관들이 함께 협력해 

돌봄의 공백을 줄이고 지속 가능한 통합돌봄체계를 만들어가길 기대한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진행된 특강에서는 성공회대학교 김연아 교수님께서 

지역사회 통합돌봄의 의미와 방향에 대해 말씀해주셨습니다! 

김연아 교수님은 " 통합돌봄은 서비스 제공을 넘어, 장애인과 노인이 지역의 '주민'으로서 

함께 살아갈 수 있는 공동체 환경을 만드는 과정"임을 강조하셨습니다.

이후 진행된 공동협약식에서는 금천구청과 금천장애인종합복지관을 중심으로, 

관내 노인·장애인·보건·의료·주거·법률 분야 총 15개 유관기관이 참여해 

민·관 협력 통합돌봄체계 구축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습니다! 

「함께 찾고 함께 돌보는 금천」 사업은 만 55세 이상 고령 장애인 가구를 대상으로 현장 중심 조사를 실시하고, 

그 중 만 65세 이상 고령보호자와 함께 거주하는 가구를 우선으로 지원할 계획입니다.

이를 통해 행정적으로 드러나지 않는 돌봄 위기를 조기에 발견하고, 

협약기관들과 함께 맞춤형 통합돌봄 서비스를 연계해 나갈 예정입니다!



금천장애인종합복지관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고민하고 협력하며, 고령장애인과 고령보호자 가구가

지역 안에서 안전하고 존엄한 삶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습니다!

문의) 역량강화지원팀 홍주민 02-6912-80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