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신문] 금천장애인종합복지관 발달장애인의 여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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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1-08-19 14:18 조회1,800회 댓글0건본문
안전하고 건강한 방학기간 중 긴급 돌봄 프로그램 운영
▲ 금천여름계절학교-미스터리 복면가왕 참여자 모습
금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박은정)은 지난 8월 2일부터 10일까지 7일 간, 금천구 내 발달장애 청소년·성인을 대상으로 ‘금천 천하무적, 여름계절학교’(이하 금천여름계절학교)를 진행했다.
금천여름계절학교는 여름방학기간 중 지속적인 돌봄 지원이 필요한 발달장애인에게 다양한 문화·여가활동과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 장애자녀 양육자로 하여금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의 양육에 대한 부담을 경감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진행되었다.
특히, 올해는 복지관을 벗어난 지역 내 AAC존(독산동 세븐일레븐 금천마루점, GS25 뉴시흥대로점)에서 AAC(의사소통보완대체)를 활용하여 직접 물품을 구입하고, 스마트기기(키오스크)를 활용한 음료주문, 모의 입국심사, 여권 만들기 교육 등 자기의사표현 및 경제·소비 활동을 통해 발달장애인들의 자립생활의 기회를 확대시켜주고자 하였다.
이 밖에 금천 미스터리 음악쇼 ‘복면가왕’, 공예활동 (밀짚모자, 태양계 워터볼, 캐릭터 수제비누, 공기정화식물 토피어리 만들기), 벼룩시장 등의 활동이 진행되었다.
참여자 김OO(발달장애, 독산동)님의 보호자는 “복지관에서 코로나 19로 집에 머무르는 시간이 길어진 시기에 안전하게 계절학교가 운영되어 양육의 부담을 덜 수 있었다”며 감사말씀을 전했다.
금천장애인종합복지관(박은정 관장)은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철저히 지키며 참여자 모두가 건강하게 방학을 보낼 수 있게 하고자 하였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 지원과 다양한 체험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발달장애인의 알찬 여름나기를 위한 간식지원을 해주신 샐리의 과일과 금천노인종합사회복지관(구자훈 관장)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