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뉴스]금천구, 제41회 장애인의날 기념식 ‘눈부신 복지세상 그리기’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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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1-10-19 13:55 조회1,690회 댓글0건본문
▲유성훈 구청장과 복지 증진 유공자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금천구가 지난 10월 12일, 금나래아트홀에서 금천구민의 장애에 대한 바른 이해와 긍정적 인식을 돕기 위한 ‘눈부신 복지세상 그리기 행사’ 기념식을 진행했다.
금천구에서는 장애인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매년 ‘눈부신 복지세상 그리기’라는 이름으로 축제 장를 마련해왔다. 당초 4월 개최 예정이었던 이번 행사는 서로가 만날 수 없는 상황 속에서도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마음으로 함께하기를 바라며 ‘마음이 하나 되는 세상’을 부제로 코로나19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유튜브, 줌)으로 간소화하여 진행되었다.
이 날 코로나19로 연기된 4월 20일 ▲제41회 장애인의 날 기념영상을 시작으로 ▲장애인식개선 그림그리기 대회에서 우수한 그림을 출품한 아동 및 학생들의 시상식이 이어졌고,▲장애인과 복지를 위해 애써주시는 유공자 표창과 우수기업체상/인권상/장한어버이상에 대한 시상이 이루어졌다.
또한 저녁 7시 30분부터는 발달장애인 가족 19명으로 구성된 ▲발달장애인 가족 오케스트라 공연이 시작되었으며, 오케스트라 단원들은 “모두가 힘든 상황에 저희가 들려드리는 음악이 작은 위로가 되길 바라는 마음이다.”라고 전했다.
본 식은 마무리되었지만, 10월 31일까지 ▲동네방네 전시회(장애인식개선 그림그리기 대회 수상작)는 금천장애인종합복지관, 금나래중앙공원, 그림그리기 대회 각 참여기관과 복지관 홈페이지(E북)으로 상시 전시되며,
▲장애 친구를 돕고, 어린이들의 긍정적인 이해를 위해 쉽게 풀고 재미있는 내용으로 구성한 활동지와 ▲장애인이 지역사회 내 상점에 방문했을 때 지켜야할 에티켓을 담은 안내서를 지역주민 모두를 대상으로 금천구 전역에 배포된다.
박은정 관장은 “비대면 행사임에도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살기 좋은 금천구를 위해 함께해주신 많은 이용자 및 지역주민들에게 감사하다.”며 자리를 빛내주신 유성훈 금천구청장, 백승권 금천구의회장에도 감사의 뜻을 전했다.
유성훈 구청장은 “오늘 기념식에 참석하신 수상자 분들과 장애인 복지시설 및 단체, 온라인으로 참석하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라고 하면서, “앞으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더불어 행복한 ‘따뜻한 도시 금천’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