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뉴스]금천장애인종합복지관, 소중한 나의 가족과 함께 떠나는‘소박한 외출’진행해
페이지 정보
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1-11-16 14:03 조회1,743회 댓글0건본문
▲백도라지 장아찌 만들기’ 체험모습
금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박은정)은 지난 10월 30일과 11월 07일, 경기도 가평군에 위치한 초롱이 둥지마을에서 코로나19로 답답한 일상을 보내고 있는 금천구 내 장애가정(장애 아동·청소년, 보호자 및 가족 총 56명)을 대상으로 ‘소중한 나의 가족과 함께 떠나는 추억여행’을 진행했다.
금천구의 지원으로 진행된 이번 나들이는 ‘백도라지 장아찌 만들기’, ‘전래놀이’ 체험에 이어 ‘목이버섯 채취’, ‘목이버섯 피클 만들기’ 등으로 구성되었고,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2개 팀으로 나누어 안전하게 진행되었다.
이날 추억여행에 참여한 문모씨(독산동, 장애자녀 보호자)는 “코로나19 상황에 장애아동과 함께 여행을 간다는 것이 어려워 늘 고민이었는데, 이렇게 좋은 추억을 쌓을 수 있게 되어서 기쁘다.”며 감사말씀을 전했다.
박은정 관장은 “코로나19로 인한 외부활동 제한과 그에 따른 장애 가정 내 일상생활 및 돌봄으로 지쳐있던 가족들이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되어 다행이다.”라며, “앞으로도 장애가족들이 서로 함께할 수 있는 기회가 많이 마련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