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뉴스]모두가 행복한 가을밤을 선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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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2-11-25 10:25 조회1,087회 댓글0건본문
[금천뉴스 민주기자] 금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박은정)은 지난 11월18일 오후7시, 금천어울림복지센터에서 발달장애인과 가족으로 구성된 금천가족오케스트라 제9회 장애인식개선 연주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금천장애인종합복지관은 2012년부터 발달장애인과 가족16명으로 구성된 금천가족오케스트라를 운영하고 있다. 오케스트라 단원들은 장애인식개선 강사로 육성되어 2016년부터 초등학교, 어린이집, 공공기관, 공식행사(전국발달장애인 복지대회/금천구 장애인의 날 행사/금천 어울림 복지센터 개관기념식/슈퍼블루마라톤 대회 등)에서 연주를 통해 장애이해교육을 진행하고 있다(125곳/326회/15,038명).
이날 연주회는 금천장애인종합복지관 유투브 채널에서 실시간 중계되었으며, 현장관람을 신청한 지역주민들도 참석하였다.
연주회 프로그램은 포레스트 검프OST Feather theme, 위대한 쇼맨OST This is me, 문어의꿈, 산타루치아, 찐이야, 10월의 어느 멋진날에 등 다양한 세대가 공감하고 선호하는 곡들로 진행되었으며‘아니마 앙상블’의 축하공연, 발달장애인 첼리스트의 솔로 공연으로 더욱 풍성하였다.
이번 연주회에 참여한 최○○군(금천구,발달장애)은“공연을 잘하기 위해서 매일 연습했고 음악으로 많은 사람들을 만날 수 있어서 행복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금천장애인종합복지관 박은정 관장은“발달장애인 오케스트라 연주회를 통해 많은 사람들이 장애에 대한 인식이 개선되길 희망한다. 발달장애 청년들이 음악으로 세상과 소통하며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도록 많은 응원과 격려 부탁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