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장복, 어버이날 맞아 카네이션 등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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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0-05-13 12:22 조회2,229회 댓글0건본문
금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박은정)은 5월 8일 어버이의 날을 맞이하여 지역에 홀로 계시는 고령의 장애인에게 자녀를 대신해 카네이션과 감사선물을 전달하며 공경의 마음을 전했다.
올해는 예년하고는 달리 코로나19 바이러스 전파 우려로 인해 부득이하게 가정에 방문하여 카네이션과 감사의 마음을 담은 수제 한과 세트를 전달했다.
이날 카네이션을 전달받은 채모씨(61세)는 “코로나19 바이러스 때문에 어버이의 날 행사도 못하나 싶어서 아쉬웠다. 그런데 이렇게 직접 와서 아들처럼 가슴에 카네이션까지 달아주니 정말 고마울 따름”이라며 감사인사를 전했다.
박은정 관장은 “매년 어버이날을 기념하여 함께 식사하는 자리를 마련했었는데 이번년도에는 안전을 최우선으로 여겨 방문 행사로 대체하게 되었다. 만나지 못하는 아쉬움이 있지만, 재가 장애인 어르신들에게 어버이에게 고마워하는 마음이 잘 전달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