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뉴스-민주기자] 금천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2016년부터 3년 동안 진행되고 있는 ‘요리하는 남자는 혼자 사는 남성들의 건강한 식생활을 만들기 위해 함께 요리활동을 하며 참여자들끼리의 유대감을 만드는데 목적을 두는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에서는 매달 어떤 반찬을 만들지 직접 정하여 요리활동을 하고, 생일을 맞은 참여자를 함께 축하해 주는 등 서로에게 좋은 이웃으로 힘이 되어주는 관계를 맺고 있다. 또한, 만든 반찬을 저소득층 이웃들에게 직접 나눠드리며 나보다 어려운 이웃을 돕는 나눔 활동도 하고 있다.
  이번 5월 22일(수)에는 인천에 위치한 차이나타운을 방문해 도자기체험, 다문화음식체험과 월미도에서 크루즈를 탑승하여 다양한 공연을 관람하는 등 문화여가 활동을 진행했다.
  이 날 참여한 허??씨(독산동, 62세)는 “휠체어 때문에 어디 여행가기가 쉽지 않았는데 요리하는 남자 프로그램을 통해 바다도 구경하고 크루즈도 타보니 너무 행복한 나들이가 되었다. 좋은 추억 만들어주셔서 감사하다.” 라고 참여 소감을 전했다
  박은정 관장은 “1인 세대, 저소득, 장애 삼중고의 어려움을 겪는 1인 세대 남성장애인이 요리하는 남자 프로그램을 통해 직접 음식을 만들며 식생활 자립지원을 도모하고 있다. 앞으로도 프로그램 참여자들이 건강한 식생활을 하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 또한, 이번 문화여가활동을 하며 참여자들이 좀 더 돈독한 사이가 되었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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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의 : 금천장애인종합복지관 02)6912-8000

[금천뉴스-민주기자] (출처:​http://www.gcnews.tv/news/articleView.html?idxno=109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