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나들이는 경기도 파주시에 위치한 샤인팜에서 ‘귤따기체험’, ‘귤피클’, ‘사과피자만들기’ 등의 체험이 이루어졌으며 이어 헤이리 예술마을로 이동하여 가족사진을 촬영한 후 자유 체험활동 등이 이루어졌다.

이 날 추억여행에 참여한 이〇〇씨(독산동, 장애자녀를 둔 부모)는 “요즘 아이와 밖에 나가 활동하기가 참 힘들었는데 이번 나들이를 통해서 아이와 함께 스트레스도 풀고, 다양한 체험활동도 즐길 수 있어서 정말 좋았다. 다음에도 이런 기회가 온다면 꼭 다시 참여하고 싶다.”고 참여 소감을 전했다.

또한 금천장애인종합복지관 박은정 관장은 “가족들이 지친 일상에서 벗어나 외부 야외활동을 통해 스트레스도 풀고,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건강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낸 것 같아 기쁘다. 특히 이번 나들이의 경우 바이러스 예방을 위해 방역에 신경을 많이 썼는데, 참여가족들이 잘 따라주어 마무리를 잘 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장애가족들이 서로를 이해하고, 소통하며 화합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기사출처:http://www.hkdnews.kr/news/articleView.html?idxno=19774   이남일 기자  119@hkdnew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