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뉴스]‘나도이제 친구가 생겼어요.’ 장애인식개선 인형극 영상 제작·교육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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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0-11-26 14:55 조회2,230회 댓글0건본문
금천장애인종합복지관, 여성장애인 창작인형극단 여女우友의 찾아가는 장애인식개선 영상 제작·교육 진행해
▲'나도 이제 친구가 생겼어요' 장애인식개선 인형극 영상 촬영 중의 모습
[금천뉴스 민주기자] 금천장애인종합복지관(박은정 관장)은 중장년 여성장애인인식개선 강사 인형극 ‘나도 이제 친구가 생겼어요.’의 영상을 배포하여 찾아가는 장애인식개선 인형극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창작인형극단 여우(女友)’는 기존에 영유아기관, 초등학교에 직접 인형극단이 찾아가 공연을 펼치고 인식개선교육의 형태로 진행하였으나, 코로나19로 인해 중단되어 인형극을 촬영한 영상을 통한 비대면 교육 형태로 변경되었다.
금천장애인종합복지관은 변경된 온라인 영상을 통해 장애인식개선 관련 메시지를 기관 및 지역주민들에게 보다 안전하게 전달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하는 바이다.
이번에 제작한 시각장애이해 인형극 ‘나도 이제 친구가 생겼어요.’는 유아(만6세)부터 초등학생(저학년)을 대상으로 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콘텐츠이다. 이 영상을 통해 학령기 초기부터 장애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확산시켜 보다 장애인을 이해하고 서로 다름을 인정할 수 있는 사회를 만들고자 한다.
한편, ‘창작인형극단 여우(女友)’의 장애인식개선 강사는 사회활동에 제약이 따른 중장년 여성장애인의 표현예술문화 활동을 통한 사회참여 기회제공을 위해 ‘여우의 희망소리’라는 이름으로 2014년에 창단되었다. 현재는 GKL사회공헌재단의 지원을 받아 인형극을 전문적으로 발전시켜 지역 내 인형극 공연을 통한 장애인식개선 활동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앞으로도 코로나19 시대에 대응하기 위해 다양한 방법을 통해 지역시설과 서울 전역의 초등학교 및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지속적으로 장애이해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신청을 하고 싶은 기관을 금천장애인종합복지관(문의:02-6912-8000)으로 연락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