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장애인종합복지관이 2023년 10월 26일(목)11시, 금나래문화체육센터에서 장애인과 가족이 한자리에 모여 ‘제2회 우리동네 컬링대회’를 개최한다. ‘우리동네 컬링대회’는 코로나19기간에 신체활동과 운동기회가 부족했던 금천구 내 장애인 시설을 찾아가 ‘좁은 공간에서 누구나 함께 할 수 있는 뉴에이징 컬링’을 교육하고 지원했고, 2022년 9월 처음으로 모두 한자리에 모여 경기를 치뤘다.

올해는 작년에 비해 규모와 참여인원이 더 늘어 금천구 장애인 13개 시설에 700여 명이 참가를 희망했다. 컬링대회 이외에도 금나래중앙공원에서 점심식사와 ‘모두와 스포츠’ 뉴-스포츠 체험행사를 운영하여 장애당사자와 지역주민이 함께 생활체육을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을 마련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이들은 사전 전화접수, 금나래중앙공원에서 현장 접수가 가능하다

 

이번 대회는 ‘넷마블문화재단, ㈜청밀,아웃백스테이크하우스 가산점, 후지필름이 후원으로 금천구 장애인 생활체육을 응원하고 있다.

박은정 관장은 “금천구의 지원으로 두 번째 컬링대회를 열게 되어 더 기쁘다. 생활체육 활성화를 염원하는 금천구 장애인 시설의 마음으로 연대하였기에 가능했으며, 앞으로도 우리 지역의 장애인 모두가 건강한 여가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라고 밝혔다.

출처 : 마을신문 금천in(http://www.gcin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