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뉴스] 중증 장애인의 스포츠 건강을 위해 ‘우리동네 컬링대회’로 한자리 모여 화합의 장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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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4-10-08 16:27 조회112회 댓글0건

[금천뉴스 민주기자] 금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박은정)은 오는 2024년 10월 17일(목) 오전 10시, 금나래체육관에서 700여명의 장애인과 가족이 한자리에 모여 즐길 수 있는 행사를 개최한다.

신체활동과 운동기회가 부족했던 금천구 내 장애인들에게 생활체육을 통한 건강 증진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되어 올해로 세 번째 대회를 맞는다.

‘우리동네 컬링대회’는 금천구 내 장애인시설을 찾아 좁은 공간에서 누구나 함께할 수 있는 뉴에이징 컬링을 교육하고 지원하며 시작되었다.

중증장애인의 많은 관심과 참여로 3회 대회까지 성장하고 있는 금천구의 장애인들을 위해 대한컬링연맹 한상호 회장, 대한장애인컬링협회 윤경선 회장, 2018년 여자컬링 전)국가대표단 팀킴이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였다.

대회는 18개 기관이 참여하고 93명이 선수로 출전한다. 또한 스포츠에 관심 있는 중증장애인 약 600여명이 참여하여 다양한 뉴스포츠 체험 부스에서 다채로운 체육 활동과 여가를 즐길 수 있다.

이번 대회는 장애인의 생활건강에 관심이 있는 우리은행 금천구청지점, CJ프레시웨이, 넷마블문화재단, 한국후지필름㈜, 아웃백스테이크하우스 가산점이 후원하였으며, 금천구 장애인 생활체육의 활성화를 위한 지원에 동참하고 있다.

특히 한국후지필름㈜에서는 20여명의 임직원들이 봉사활동과 ‘인스탁스’ 즉석카메라를 후원하며, 시상식에서 파리올림픽 퍼포먼스를 재현할 예정이다.

박은정 금천장애인종합복지관장은 “금천구의 장애인들이 운동을 통해 건강하게 생활하셨으며 바라고 앞으로도 우리 대회를 통해서 장애인의 생활체육이 활성화되었으면 좋겠습니다.”라고 전했다.

컬링대회 이외에도 점심식사와 뉴-스포츠 체험행사를 운영하여 장애당사자와 지역주민이 함께 생활체육을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을 마련할 예정이다.

본 행사는 오는 2024년 10월 17일 10시에 진행되며 참여를 희망하는 이들은 사전 및 현장 접수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