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뉴스] 장애자녀를 양육하는 어머니 마음건강캠프 ‘토닥토닥 1박 2일’ 금천장애인종합복지관, 서로가 힘이 되어주는 휴식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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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4-11-19 09:42 조회3회 댓글0건본문
[금천뉴스 민주기자] 금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박은정)은 지난 11월 11일부터 12일까지 금천구 발달장애 청소년·청년 보호자에게 일상에서 벗어나 정서적 안정과 다양한 체험활동으로 휴식시간을 제공하고자 마음건강캠프 ‘토닥토닥 1박 2일’을 진행하였다.
이번캠프는 금천구청에서 24시간 장애자녀를 돌보는 보호자의 정신건강을 위해 지원해주었고, 발달장애인 청소년·청년 보호자 10명이 참여하여, 강화루지, 대명항 관람, 근현대사박물관체험 등을 진행했으며, 서로 마음을 나누며 공감과 위로가 되는 시간이었다.
이 날 캠프에 참여한 이모씨(독산동, 장애자녀를 둔 부모)는 “잠시 일상과 자녀돌봄에서 벗어나 나에게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금천구청과 복지관에서 이런 자리를 마련해주어 감사하고, 앞으로도 장애자녀를 양육하는 보호자 지원이 많았으면 좋겠습니다.”라며 참여 소감을 전해주었다. 또한 조모씨(독산동, 장애자녀를 둔 부모)는 “어머니들끼리 속마음을 이야기하고 서로 위로가 되는 시간이었습니다.” 라며 복지관에 고마움을 표현해 주셨다.
박은정 관장은 “어머니가 건강해야 자녀가 건강하다.”며, “앞으로도 우리 지역의 장애인가족이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