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신문] 금천장애인종합복지관, '열매희망솔루션' 통합돌봄사업 본격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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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5-11-12 08:40 조회6회 댓글0건본문
이흥재 기자 : 금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박은정)이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사랑의열매)가 지원하는 '열매희망솔루션' 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돼, 고령 장애인과 고령 보호자를 위한 민관협력 통합돌봄체계 구축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고령 장애인과 고령 보호자가 함께 거주하는 이중취약가구의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금천구는 서울시 내에서 고령화 속도가 빠른 지역으로, 등록 장애인 중 55세 이상이 78.6%를 차지하고 있다.
이에 공공과 민간은 고령 장애인 가구의 실태를 조사하고, 개별 욕구에 기반한 돌봄계획을 수립해 통합적인 지원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사업은 자기주도, 기관주도, 공공주도, 일반관리 등 네 가지 유형으로 추진되며, 금천구청 통합돌봄팀, 동 주민센터, 노인복지관 등과 협력해 총 240가구를 대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박은정 금천장애인종합복지관 관장은 "이번 사업은 고령 장애인이 지역사회 안에서 안정적으로 살아갈 수 있는 구조를 만드는 첫걸음"이라며 "공공과 민간이 함께 돌봄의 틈을 메우는 실질적 모델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열매희망솔루션'은 서울 사랑의열매가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지역 회복력 강화를 위해 추진 중인 민관협력형 지역밀착 지원사업으로, 올해는 7개 자치구에서 약 6억 원 규모로 진행된다.
출처 : 한국장애인신문(https://www.koreadisabled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39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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