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문화복지신문]만 3세~8세 아동, 오감놀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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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7-08-09 08:26 조회2,332회 댓글0건

기사입력 2017.08.07 10:37

금천장애인종합복지관은 지난 24일부터 28일까지, 만 3세~8세 아동 중 감각통합에 어려움이 있는 아동 및 다양한 감각을 경험하고자 하는 아동들을 대상으로 여름방학 중 그룹 감각통합치료 오감놀이터를 진행하였다.

이번 프로그램은 일상생활에서 쉽게 접하기 어려운 감각자극의 경험을 제공하여, 그룹 감각통합치료를 통해 또래집단 내에서 상호작용 및 사회성을 향상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진행되었다.

오감놀이터 첫날에는 시각과 청각을 활용한 ‘악기 만들기’, 둘째 날에는 촉감각을 활용한 물감도장을 진행하였고, 그 외에도 후각과 미각 등을 활용한 작은 운동회, 색종이놀이, 요리 만들기 등 다양한 감각놀이를 진행하였다.

이번 여름방학 오감놀이터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평소 아이에게 오감놀이를 해주고 싶었는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다양한 감각놀이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해주어 좋았다.”고 전했다.

박은정 관장은 “놀이도 하나의 교육이다. 감각처리 문제로 인해 거부될 수 있는 활동을 놀이를 통해 아동들이 보다 쉽고 재미나게 경험할 수 있었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