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천장애인종합복지관

금천장애인종합복지관은 지난 9일 금천구청에서 후원자와 자원봉사자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이용자와 가족의 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2017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선물’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후원자와 자원봉사자, 복지관 이용인, 가족 등 400여 명이 참여했다.

행사는 총 2부로 나눠져 1부 기념식에는 올해 활동한 복지관 영상을 감사하는 시간을 가졌고, 우수후원자와 자원봉사자, 활동보조인, 장애인근로자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

또 지역 내 저소득 가정에 난방용품과 재활치료기금 전달식을 진행했고, 2부에는 복지관 이용인이 함께 준비한 문화공연 행사가 마련됐다.

우수후원업체로 감사장을 받은 아웃백 가산점 점주 김영준 씨는 “‘나눔’을 실천하고 금천구에서 받은 사랑을 지역사회에 공헌하기 위해 후원에 참여했다.”며 “앞으로 후원 또는 자원봉사로 인연을 이어나갔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어 금천장애인복지관 박은정 관장은 “한 해동안 복지관에 보내주신 많은 관심과 격려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