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절물자연휴양림을 걷고 있는 모습

[금천뉴스-민주기자]   금천장애인종합복지관(이하 복지관)은 지난 6월 7일(목)부터 9일(토)까지 서울시의 지원으로 돌봄가족 휴식지원 프로그램 ‘제주에서 힐링을’을 진행하였다.
   ‘제주에서 힐링을’은 서울시에 거주하는 장애자녀를 둔 부모 및 주양육자, 비장애형제들을 대상으로 여행, 문화 및 체험활동을 지원하여 양육에 대한 스트레스와 정서적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번 여행에는 서울시 거주 장애인 19가정이 참여하였으며, 제주도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보며 힐링할 수 있는 시간으로 구성되어 가족들에게 큰 인기가 있었다.
  제주여행에 참여한 김OO 어머니는 “제주도의 넓고 푸른 바다를 보니 속이 뻥 뚫리는 것처럼 시원했다. 모처럼 가족들과 함께 맛있는 음식도 먹고 구경도 하니 스트레스가 다 날아가는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은정 관장은 “장애자녀를 둔 부모들에게 양육에 대한 스트레스를 덜어드리고, 여행을 통해 잠시나마 쉴 수 있는 시간을 드리고자 마련되었다. 이번 여행을 통해 참여한 가족 모두가 쉼을 누리고 추억을 쌓을 수 있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