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뉴스]“금천장애인종합복지관의 새해가 밝았소!” ‘훈훈한 설 정(情) 나누기’행사 진행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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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1-02-09 12:00 조회1,968회 댓글0건본문
▲새해 인사와 설 음식 상차림을 해드리는 모습
금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박은정)은 지난 2월 3일, 흰 소띠 새해를 맞아 “훈훈한 설 정(精)나누기, 새해가 밝았소!” 행사를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로 인해 복지관에서 식사를 대접했던 이전과는 다르게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명절임에도 외롭게 보내고 있는 저소득 장애가정(약 150가정)에 떡국 밀 키트와 과일을, 긴급 돌봄 대상자인 1인 와상장애인과 1가구 다장애가정(약 60가정)에 설 상차림을 직접 전달했다.
한편, 금천장애인복지관에서는 지역주민들도 함께할 수 있는 새해소망 캘리그라피, 폴라로이드 사진 찍기 이벤트가 마련되었고, 각 기업에서 나누어주신 기업기증물품 ‘다 드림’ 나눔 이벤트도 진행되었다.
명절음식으로는 가정에서 간단하게 만들어 드실 수 있는 떡국 밀 키트(곰탕, 떡, 만두)와 직원들이 손수 만든 모둠 전, 잡채, 갖가지 나물 등이 전달되었고, 이를 위해 금천로타리클럽 3640지구에서 불고기 50팩, 국민연금공단 구로금천지사에서 온누리상품권 50만원, 샐리의과일(금천구 롯데캐슬 내)에서 귤 50박스의 따뜻한 후원이 있었다.
이날 유성훈구청장은 복지관에 직접 방문하여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 장애로 인한 이중고를 겪고 있는 이들에게 격려와 응원의 말씀을 전했다.
금천장애인종합복지관 박은정 관장은 “이번 설 명절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찾아오는 발길이 줄어 외롭게 보내야하는 장애인들이 많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따뜻한 정(情)을 나누어 어려운 시기를 잘 극복해 나가길 바라는 마음이다.”라고 전했다.
또한 “모두가 어렵고 힘든 상황 속에서도 장애인을 위해 따뜻한 관심과 소중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후원자분들께 감사드리며, 그 마음이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감사의 말씀을 전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예방수칙 및 거리두기를 준수하며 안전하게 마무리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