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연합신문] 금천장복, 의사소통 보조기구 AAC 부모교육 실시
페이지 정보
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7-07-25 17:51 조회2,317회 댓글0건본문
금천장애인종합복지관은 지난 14일 의사소통에 어려움이 있는 이용자의 부모들을 대상으로 의사소통 보조기구 AAC 부모교육을 진행했다.
의사소통 보조기구 AAC(Augmentative Alternative Communication) 보조사업은 ‘말하기’에 어려움이 있는 장애인에게 의사소통 기기를 지원하여 언어발달 촉진, 교육 및 사회 참여 기회 확대 등 자립에 기여하기 위한 지원사업이다. 본 사업은 삼성 임직원의 후원과 재능기부로 경기도 재활공학서비스연구지원센터와 공동개발하고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원하고 있다.
이 날 부모 교육에서는 의사소통 보조기구에 대한 필요성 및 효과성을 전달하고, 의사소통 보조기구 AAC 어플리케이션 설치와 사용방법을 시연했다.
부모교육에 참여한 김OO씨는 “오늘 강의를 들으며 의사소통 보조기구의 필요성에 대해 알 수 있었다. 또한 직접 시연을 통해 교육을 진행하여 사용법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었다.”고 전했다.
금천장애인종합복지관 박은정 관장은 “말하기에 어려움이 있는 장애인이 보조기구를 통해 자신의 마음과 생각을 자유롭게 표현하여 의사소통의 기회를 확대시킬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오는 7월 17일부터 8월 10일까지 AAC 홈페이지(https://web.projectaac.or.kr)를 통해 사전 접수를 진행하며, 8월 말부터는 금천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3차 현장평가를 진행한다.
조시훈 bokji@bokjinews.com
<저작권자 © 복지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