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장애인복지관(관장 박은정)은 지난 11~12월 3회기에 걸쳐, 미취학 장애아동의 서울문성초등학교, 서울금나래초등학교와 연계하여 학교탐방과 교실모의수업을 진행했다.

금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박은정)은 지난 11~12월 3회기에 걸쳐, 미취학 장애아동을 대상으로 서울문성초등학교, 서울금나래초등학교와 연계하여 학교탐방과 교실모의수업을 진행했다.

취학 준비 지원 프로그램 “신나는 학교”는 미취학 장애아동을 대상으로 취학 전 학교생활에 필요한 다양한 기술을 배우고, 학교탐방 및 모의 수업을 진행하여 학교 적응력을 향상시키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이○○(여,7세)의 학부모는 “실제 초등학교에 방문하여 여러 교실도 둘러보고, 모의수업도 진행해 우리아이가 입학한 후에 두려움이나 걱정 없이 학교생활을 잘 할 수 있을 것 같고, 학교생활에 필요한 여러 도움을 받은 것 같아 만족스럽다.”고 전했다.

박은정 관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미취학 장애아동에게 체계적인 사전교육을 진행해 학교 적응력을 향상시켜 성공적인 취학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며, “이번 신나는 학교에 협조해주신 서울문성초등학교와 서울금나래초등학교에 감사드리며, 앞으로 지역사회 내 초등학교의 많은 관심과 협조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취학 준비 지원 프로그램 “신나는 학교”는 2018년 3월부터 12월까지 진행되며 금천구에 거주하는 취학 예정인 장애아동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신청은 금천장애인종합복지관 방문 또는 전화로 가능하며 정원 모집시까지 접수를 받을 예정이다.

강대학 기자  119@hkd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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