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금천신문] 가정의달 맞아 금천구 기념 행사 풍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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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6-05-18 15:51 조회2,290회 댓글0건본문
공연, 수상식, 어린이날·어버이날 행사 개최
2016.05.11 15:31 입력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금천구 곳곳에서 공연, 시상, 공연 등 다채롭고 풍성한 기념행사 등이 잇따라 진행된다.
금천구는 다양한 공연을 선보인다.
11일 오후 7시 30분 금나래아트홀 공연장에서 금천장애인복지관 개관 10주년을 기념해 발달·정신장애인 가족 힐링음악 콘서트 ‘전인권의 걱정말아요 그대’를 공연한다.
13일 오후 7시 30분과 14일 오후 2시·5시에 삶과 죽음에 관한 질문과 해답을 제시하는 휴먼 코미디 가족연극 ‘생의 문턱’을 개최한다. 배우 김정한과 원로 코미디언 김성남, 촉망 받는 신예배우, 배우 김정한의 실제 딸이 함께 출연할 예정이다. 금천구청 홈페이지와 인터파크에서 예매가 가능하다. 관람료는 전석 3,000원.
21일 오후 2시 영상으로 보는 오페라 마술피리와 25일 오후 7시 클림트, 고흐, 샤갈 등 세계 명작과 함께 정통 클래식 아리아, 가곡 등을 쉬운 해결과 함께 만나 볼 수 있는 ‘멜로디온캔버스’를 선보인다.
수상식도 진행됐다.
구는 지난 4일 오전 대회의실에서 차성수 구청장, 수상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효행자·장한어버이 상을 전달했다.
이번에 효행자 부분에서 수상을 한 양모씨(54) 등 9명은 평소 효의 생활화로 주변으로부터의 칭송과 웃어른 공경의 사회적 분위기 조성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장한어버이 부분에 선정된 유모씨(54) 등 1명은 모범이 되는 가정을 꾸려왔고 자녀를 바르고 훌륭하게 성장시킨 장한 어버이로써 타의 귀감이 된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
이번 수상자들은 주민추천 등에 의해 선정됐다.
이어 지난 5일 오전 어린이날을 맞아 구와 25개 시민단체, 기관들이 금천체육공원에서 제9회 어린이큰잔치를 열었다.
은행나무도서관과 꿈씨도서관에서 책을 소재로 ‘그림 속 상상 놀이터’와 빌뱅이 언덕의 음악대’를 주제로 체험활동을 진행했고 금천학부모 모임에서 나만의 손수건 꾸미기를, 도시농업 네트워크와 건강한농부협동조합에서는 페트병 재활용 화분 만들기를 진행했다.
아이쿱생협과 한살림생협에서는 식품완전표시제와 GMO 관련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독산4동 주민센터에서는 알록달록 비누만들기 활동을 한다. 이밖에 어린이 벼룩시장, 재활용 팔찌 만들기, 치위생사 체험 등 다양한 체험 행사를 진행했다.
어버이날 효 나눔 행사도 열렸다.
금천노인종합복지관(관장 구자훈)에서는 지난 4일 제16회 금천어버이날 축제를 개최했다. 국공립 어린이집 원아가 직접 만든 카네이션을 달아드리거나 어버이 밥상을 1000분에게 나눠드리는 나눔 행사, ‘손지압 서비스’이벤트 등을 진행했다.
사단법인 굿하트 금천재가노인지원센터도 어버이날을 맞아 지난 6일 오전 11시 30분 명가원 설농탕에서 관내 저소득 및 독거노인 등 복지 사각지대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점심식사를 저렴한 가격에 대접했다.
90명의 재가어르신 댁에도 찾아가 어버이에 대한 고마움과 공경심을 담은 카네이션을 전달했다.
정순애 기자 bbcream212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