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플러스] 금천장애인종합복지관, '2016 따뜻한 겨울나기'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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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7-01-25 13:31 조회1,944회 댓글0건본문
2016.12.17 01:19 입력 | 2016.12.17 01:43 수정
복지관 자원봉사자‧후원자‧이용자 및 가족 500여명
한자리 모여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선물’ 개최
금천장애인종합복지관 박은정 관장은 지난 10일 금천구청 12층 대강당에서 자원봉사자와 후원자에게 감사의 뜻을 표하고 이용자 및 가족들과 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한 ‘2016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선물’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차성수 금천구청장을 비롯해 금천구의회 정병재 의장, 이훈 국회의원, 오봉수 서울시 의원, 강구덕 서울시 의원 등이 참석하는 한편 1년 동안 수고해준 자원봉사자 및 후원자, 복지관 이용자와 가족 등 500여 명이 함께했다.
박은정 관장은 환영사 통해 “여러분께서 장애인 가족을 위한 봉사와 후원으로 함께 해주신 덕분에 장애인 가족들은 큰 힘과 위로를 얻었다”며 “한 해 동안 자립을 위해 쉼 없이 노력하고 달려온 장애인 가족분들께 응원을 보내 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1부 기념식은 개회에 이어 2016 활동 보고 영상, 유공자 우수 활동보조인·자원봉사·후원·고용업체 표창 등이 진행됐다. 2부 행사는 복지관 이용자들이 함께 꾸민 ‘아름다운 선물’ 무대가 꾸며졌다.
또, 금천장애인종합복지관 후원회의 난방비·난방용품 전달식과 서울남부지방법무사회의 장학금 전달식이 이어졌다.
전달된 난방용품과 난방비는 지역 내 저소득 장애인가정 40세대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지원금으로 사용된다. 장학금 100만 원은 저소득 장애인 아동의 재활 치료비로 지원될 예정이다.
사회복지법인 상금 남일 이사장은 “여러분들이 계시기에 요즘 같은 어려운 상황에서도 희망을 이야기할 수 있었다”며 “그 간의 노고에 격려 드리며, 그 어느 때보다 행복한 오늘이 되시기를 바란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이용자 가족으로 참석한 박 씨는(45‧여) “일 년 동안 복지관에서 갈고 닦은 모습들을 연말에 함께 나눌 수 있어서 좋았다”면서 “이곳에서 느낀 따뜻함으로 연말을 행복하게 마무리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금천플러스 sehan711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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