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신문]금천구, 장애친화상점 만들어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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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4-02-16 09:56 조회493회 댓글0건본문
이흥재 기자 : 금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박은정, 이하 금천장복)은 금천형 밑반찬 바우처 지원사업인 '다함께 찬찬찬'과 연계·협력해 '장애친화상점'을 조성하고 있다고 16일 전했다.
‘다함께 찬찬찬’은 생계에 어려움을 겪는 중장년 1인 가구를 지원하는 금천구의 밑반찬 지원사업으로 월 4만원 한도로 지정된 반찬가게에서 반찬을 구매하여 건강한 식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하는 금천구만의 특별한 사업이다.
금천장복은 '다함께 찬찬찬' 지원사업 이용자 중 이동과 소통에 어려움이 있는 이용자를 위해 경사로 및 도움벨, AAC를 설치하여 장애친화상점을 조성하는 '우리동네 문턱없는 반찬가게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앞서 금천장복은 '우리동네 문턱없는 반찬가게'를 추진할 수 있도록 금천구청 어르신장애인, 복지정책과와 함께 협약을 맺었으며, 사업 진행을 통해 가맹점 총 34곳 중 8곳의 반찬가게를 발굴해 편의시설을 지원했다.
또한, 금천구 지역주민이 많이 이용할 수 있도록 '반찬가게 지도'를 제작했으며, 해당 반찬가게들은 홍보지의 QR코드를 통해 확인해 이용할 수 있다.
금천장복은 금천구 내 반찬가게 뿐만 아니라 다양한 지역상점을 발굴하여 이동과 소통에 제약이 없는 장애친화상점을 조성하도록 할 예정이다.
금천장복 관계자는 "우리동네 문턱없는 반찬가게 상점에 장애 에티켓 및 편의증진에 관한 교육이 실시하고, 장애당사자들의 모니터링을 통해 장애친화상점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진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출처 : 한국장애인신문(http://www.koreadisablednews.com)